환절기에 들어서면서 기침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급작스러운 온도변화와 미세먼지로 인한 것일 수도 있는데요. 목이 간질간질하면서 마른기침이 나오는 경우부터 가래가 끓으면서 걸쭉한 기침이 나오는 것까지 기침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그에 맞는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침의 종류와 원인에 따른 멈추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기침의 종류
- 멈추는 법
기침의 종류
건조한 기침
가래나 점액이 없이 마른 상태로 나오는 기침입니다. 목이 간질간질하고 이물감이 느껴지며 손으로 긁어주면 시원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기침이며 주로 감기, 독감, 호흡기 감염등에서 나타나는 기침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몸이 예민해져 있는 상태에서 찬공기를 마시거나 물을 조금 마셔도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기침입니다.
점액이 있는 기침
기도에서 점액이 생기고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 나오는 기침입니다. 비염 부비동염, 후두염 등 기도에 염증이 있거나 감염이 있는 경우 발생합니다. 주로 기침과 함께 코막힘, 인후통증을 동반합니다.
찰과상성 기침
기침으로 인해 가슴이 아프고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주로 기관지염, 폐렴, 기관지 천식 등에서 나타나는 기침입니다.
야간 기침
밤에 누워있는 동안에만 나타나는 기침으로, 천식, 심부전, 소화불량 등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만성 기침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8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입니다. 기관지염, 폐렴, 흡연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멈추는 법
기침을 멈추는 방법은 기침의 원인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 합니다. 종류과 원인에 따라 관리하는 법과 멈추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이 간질간질한 건조한 기침
목이 건조하고 간지러우며 이물감이 느껴지니 물을 마셔봅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는 물을 마시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물을 마시는 것보다 끈적한 물질로 감각신경의 말단을 코팅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꿀, 설탕 등 끈적한 액체를 마셔주어 기관지를 코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꿀을 한 스푼 먹는다던가 배도라지, 목캔디나, 프로폴리스 사탕 같은 것으로 기침이 잦아드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기침의 경우는 기침을 하면 안 되는 상황을 불문하고 시도 때도 없이 나와서 곤란한 경우가 있습니다. 기침을 하면 안 된다는 압박감에 의해 더 기침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리적 압박감에 의한 기침으로 이럴 때는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링크는 해당 물품을 상세히 볼 수 있습니다. 구매시 수수료가 지급될 수 있습니다. 꼭 링크의 제품이 아니더라도 집에있는 설탕물로도 충분히 기침을 잠재울 수 있습니다.
콧물이 목뒤로 넘어갈 때 나오는 기침
알레르기 비염등 점액물질이 기도로 넘어가고 그것을 제거하기 위해 나오는 기침입니다. 이런 경우에 위와 같이 끈적한 달달한 것으로 코팅을 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냅니다. 점액물질을 오히려 기도에 고정시키기 때문입니다. 이 때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관적으로 수분을 섭취하여 기관지가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합니다. 커피나 술을 물로 대체해서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커피의 카페인과 술의 알코올 성분은 오히려 수분을 날려 보내 목을 더 건조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당분이 들어간 음료나 녹차, 홍차 등 차가 아닌 순수한 물을 마시기를 권장합니다.
이렇듯 기침의 유형은 원인에 따라 다양하며, 증상에 맞는 적절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기침이 계속되거나 심각한 증상이 있다면 의료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개인의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의료 전문가의 상담이나 진단을 받으실 때에는 자세한 상황을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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